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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욱이네 가족과 다시한번 함께한 캠핑
비소식에 2박3 일 일정에서 1 박 2 일로 변경 되긴 했지만, 비소식 탓인지 여유롭게 지낼 수 있었던듯.
원주 들꽃 마을 캠핑장은 IC 와 상대적으로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시멘트 냄새가 아직 날 정도로
시설을 개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더군요.
온수,개수대,샤워시설,잔디밭,계곡 까지 여러시설 좋은 캠핑장인듯 싶습니다.
새로 장만한 윤양의 키티 우의, 바람막이 만큼 사이즈가 큰탓에 오랫동안 입힐 수 있을듯도
합니다만, 우의 특성상 안에 습기,땀이 너무차서 축축하게 젖더군요.
유아용 아웃도어 웨어의 수입이 참 아쉽습니다.
(이제는 괜찮은 사업 아이템인대)
새로 구비한 IGT 차가 아담사이즈인 탓에 롱 사이즈가 안들어가서 레귤러 셋인대,
생각보다 수납성도 좋고 무게가 덜 나가서 마음에 들더군요.
캡틴체어도 뒤로 안넘어가서 윤양이 놀기 좋은듯
캡틴 체어는 윤양과,사세트님
콜맨 릴렉스는 사세트님.
캠핑장비 구매한 것중 유일하게 잘못 구매하고,
계륵인 NOS 나무 체어가 내꺼라는
(이거 어떻게든 처분 1 순위)
비소식 탓인지 정말 한가하긴 했지만, 꾸역꾸역 여러 가족들이 들어오더군요
가장 구석에서 널직하니 여유 롭게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포비모드 윤양, 입에서 먹을게 떨어져 있는 시간이 거의 없죠.
지난번 캠핑때 그리 고생을 시키더니, 이번엔
너무 잘놀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장모님 댁에서 비오니 데려가지 말라는 윤양을
납치 했답니다.

오래가진 않지만 머리만 묶어줘도 포비 모드에서 벗어나, 새침떼기 아가씨 모드가 됩니다.
마트표 신상 공놀이 셋트를 캠핑 내내 소중히 간직하더군요.

저희 가족이 먼저 도착해서 사이트 설치하고
여유롭게 맥주 한잔으로 시작
(배경 출연 사세트님)

마냥 좋은 윤양

이제 말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아빠" 를 불러주어
감동스러웠다는
(물론 "꽁" 소리를 먼저 하더군요)

처음 합소에서 파쇄석 바닥을 보았을 때는 괜찮아 보였는대,
다치기도 쉽고, 파쇄석이 아이들 있는 집에는 그다지 안좋은 것 같습니다.
바닥 공사도 얼마 안되었는지, 팩이 너무 약하게 박히더군요.
계속 내렸던 비 탓도 있겠지요.

축구공,농구공,럭비공 중 월드컵의 영향인지 축구공을
제일 좋아하더군요.
함께간 가족의 아들네미도 캠핑 내내 월드컵 놀이를...

역시 새로운 장난감. 아이들은 바퀴 달린것을 다 좋아하나요?

토요일은 비가 상당히 내리다 말다 했지만, 분위기는 참 좋았습니다.

잔디밭 안녕~

텐트 설치를 하지 못하는 잔디밭, 아이들이 뛰어놀기 참 좋더군요.
펜스가 있어 공놀이 하기도 편하고
윤양은 소중히 안고만 있었습니다.

차콜 사용법을 이제야 좀 익힌듯 합니다.
강원도 한우 갈비살은 정말 녹더군요. 먹다가 흔적을 못남길뻔.

함께간 가족이 해외 구매하며,배송비가 더들었다는 마이크로 캡슐 개시
반건조 오징어 튀김입니다.
열 유지도 잘되고 나름 괜찮아 보이긴 한대, 사세트님은 무거워서 싫다는 군요

이렇게 들꽃 마을의 밤이 지나갑니다.

잘생긴 세욱군, 첫 캠핑도 그랬지만 윤양하고 참 잘놀아줘서 고맙다는.

새로운 장난감이 되어준 라디오를 발견한 윤양

아이폰은 어른이건 아이에게건 즐거운 장난감

맘대로 안되면 성질도 제법 냅니다.

어떤 장난감 보다도 윤양이 사랑하는건 먹는거죠.

먹다 먹다 지쳐 버린 군만두

아이들이 물건의 용도를 파악하는건 정말 빠른것 같습니다.

머리 묶어 준지 조금만 지나면, 포비 모드가 되어버려요.

계곡물이 정말 차가움에도 불구하고, 세욱군 부자는 자주 몸을 담그더군요.

들꽃 마을 계곡은 윤양 또래가 놀기에는 조금 불편하더군요.
대신 아빠가 힘들게 떠온 물통으로 실컨 물놀이 하고 말리는중
(커서 협박용으로 쓸 용도의 사진)

윤양 크기에 딱 맞는 테이블
들고 요리 조리 옮겨 다니면서 놀아 봅니다.

의자로 사용하며 분위기도 잡아보고

소원이던 해먹놀이도 마음껏 합니다만, 사진으로 보니 표정이 썩 좋진 않군요.

밤나무가 정말 많더군요.

밤꽃 향이 진한 캠핑

계곡으로 내려가는 사다리, 경사가 심해 아이들끼리는 좀 위험할수도 있고
윤양이 내려가서 계곡가에서 놀만한 장소가 별로 없더군요.

하류 방향, 다섯살 정도만 되도 재밌게 놀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류 방향 계곡

기대 하지 않았던 파란하늘 덕에, 침낭이며 텐트 타프를 잘 말렸답니다.

가을이 되면 밤따러 와도 좋을듯.

사실은 IGT 써보려고 간 캠핑이었지요..핫핫
사세트님은 대만족 하여 온갖 음식 하는대 버닝하는 바람에,
너무 많이 먹었어요
올라왔군요...후기가....
그나저나...내 머리카락이 전부 어디로 가버린걸까요??? ㅠㅠ
역시...돌아오는 캠핑은...느지막하게 돌아와야...좋은듯....
윤이 사진 몇장 잘나온게 보이는군요...세욱이 사진도 글코....
세욱이한테 어느텐트가 좋으냐고 몇번을 물어봐도....똑같이 백설표 텐트가 좋다고 하네요....ㅠㅠ
이참에...눈 질끈감고...아틀라스로...ㄱㄱㅆ!!???
덕분에 즐거웠습니다.....우린 언제쯤이나 앉은뱅이모드를 면할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