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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찬 바람을 너무 쏘이고 데려다녔나보다
우리 윤이 또 감기에 걸리고 말았구나
미안해...ㅠㅠ
감기로 온통 온 몸이 발갛게 달아오르고
고통스러워 얼굴을 부비다가 코피까지 쏟는 너에게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건 그냥 안아주는 것 밖에 없구나
그것도 아침이랑 저녁에만...
그래도 아픈 와중에도 엄마를 불러주는 우리 예쁜 윤이
너무 사랑해
오늘 엄마가 일찍 들어왔다고
반갑게 맞이해주는 윤이
잠들때까지 안아주는 걸로 사과할게...
오늘은 아파서인지 더 많이 보채는구나
엄마는 아직도 엉터리인지라
팔 아프다고 얼른 네가 잠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자꾸 드는구나...
아아
엄마는 어쩌면 좋으니
아직두 진짜 엄마 이름표를 달기엔 갈 길이 멀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