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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와 함께 하는 첫 제주여행!
둘째날 코스는 테지움 - 주상절리 - 쇠소깍 - 해안 및 내륙 드라이브!
아침일찍 테지움을 다녀와서 득템한 윤이의 모자와 곰돌이 가방
사실 윤이 취향이라기보단 내 취향이지...ㅎㅎ
테디베어 샵을 통째 윤이에게 안겨주고 싶었지만 뭐...갖고싶은게 테디샵 뿐이겠나 싶어 두가지로 만족...ㅎㅎ
(나름 절제력 만땅 엄마)
제주 여행 중 한번도 가지 못한 코스
땅과 바람과 파도 자연의 위대함을 보여준다는 주상절리를 가기로 했다.
주상절리는 파도가 절벽을 육각기둥 형태로 깎아낸 장관이랄까...
암튼 신기했다 어렸을 적 공기놀이 하던 돌을 잘 세워놓은 것 같기도하고
벌집모양 같기도 하고...
그걸 파도가 만들었다니 신기할 따름이었지만
보러가는 길이 좁은 계단길이라 윤이를 안고 가야 하는 고통(?)이 뒤따랐다.
그에 비해 경치 관람하는 순간은 너무 짧았다는 슬픔이..ㅋ
그래도...자연은 놀랍다. (이건 뭔 또 개연성 없는 소리)
주상절리 공원 입구
윤이는 자갈밭을 첨 봤다. 자갈밭의 오톨도톨한 느낌이 신기했나 너무 좋아함.
역시 아빠랑 사진 찍을 땐 딴청...ㅋㅋㅋ
엄마랑 사진 찍을 땐 즐거워요~ 기분 UP!

자전거 타시던 아주머니 무리들이 쉬던 중 아장아장 귀여운 윤이를 보고
사탕과 한치로 윤이를 꼬심
"아가 이거줄게 이리와~"
새침떨던 윤이 비싸게 굴다가 결국 아주머니가 너무 귀엽다며 손에 한치 한마리 똥째 안겨주고 가심
제주도 둘째날 세번째 코스 쇠소깍!
쇠소깍은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태우라는 줄 뗏목을 타고 한바퀴 경치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입담이 엄청 좋은 태우 선장님이 말씀하시길 제주도 탈 것 중 젤 오래 타는거라고 말씀하시며
그 어떤 가이드보다 재미있고 자세히 안내를 해주셨다.
우리가 갔을 땐 썰물때라 쇠소깍 끝까지 못 들어가긴 했다.
쇠소깍을 100% 즐기려면 가급적 오전에 가서 밀물에 태우를 타는게 좋다더라~
태우를 기다리는 중!
윤이는 경치따위(?)는 관심없고 오로지 엄마의 손에 있는 과자에만 관심집중...ㅋㅋㅋ
외숙모도 못가본 제주도를 20개월 윤이는 벌써 갔구나.. 부럽구나 윤아